- 오늘은 허리디스크의 치료단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
- 저는 수술까지의 단계로 보면 4단계 정도로 설명 가능할 것 같습니다.
- 급성기로 디스크가 터지시거나, 사고로 인해서 갑자기 발생한 경우는 제외하겠습니다!
1단계 (보존적 치료)
- 허리디스크의 처음 통증 발생 단계입니다!!
- 제일 처음은 허리 주위의 우리하거나 뜨끔한 통증이 발생합니다.
- 이럴 경우 먼저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해볼 수 있습니다.
보존적 치료
▶ 물리치료
- 물리치료는 전기치료, 체외충격파, 열치료 등이 있겠습니다.
▶ 도수치료
- 손으로 치료하는 방법으로 허리 통증이 발생할 시 제일 기본적으로 접하는 치료 중 하나입니다.
- 장점은 비침습적으로 시행한 치료이며, 보존적 치료 중 가장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- 단점은 치료를 시행하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치료사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.
▶ 운동치료
- 보통 요통을 느끼시는 경우 속근육, 코어 근육의 약화로 인해 많이 발생합니다.
- 허리 통증에 있어서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!!
▶ 한방치료
- 침 치료, 추나요법, 약침, 한약 등이 있습니다.
2단계 (신경차단술)
신경차단술이란?
▶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과 주위 조직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 치료 약물을 주입하여 통증 신호를 보내는 신경 전달 통로를 차단하는 방법입니다
▶ 통증을 줄이고 신경 주변의 염증, 부종을 개선하는 치료 방법이다.
★ 1단계 치료 이후 보통 접하는 치료가 신경차단술입니다.
- 신경차단술의 장점은 초반 요통의 경우 주사를 맞을 시 소량의 스테로이드를 쓰기 때문에 통증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.
- 하지만 지속적인 약물 주입 시 인대, 힘줄, 뼈 등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너무 장기적으로 치료한다면 구조물들의 약화로 인해 더욱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3단계 (시술 종류)
- 2단계의 신경차단술로도 효과가 미미할 시 시술을 할 수 있습니다.
신경성형술
▶ 신경성형술은 꼬리뼈를 통해 가는 관을 삽입해 통증 부위에 신경 유착을 풀어주고 주위에 약물 도포하여 유착을 방지하여 통증을 가라앉힙니다.
풍선확장술
▶ 관절 사이에서 나오는 구멍을 넓혀주고 신경을 안정시켜 주며 통증 주위에 약물을 도포하여 통증을 가라앉힙니다.
내시경 디스크 시술
▶ 옆구리 또는 꼬리뼈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레이저로 터진 디스크를 제거하거나 고주파로 축소시키는 시술입니다.
4단계 (수술 종류)
- 마지막으로 수술은 제가 실시한 미세현미경 레이저 수술입니다.
미세현미경 레이저 수술이란?
- 피부를 손톱만큼 작게 절개하여 미세 레이저를 이용해 수술하는 방법입니다.
- 고전적인 수술도구를 이용하지 않고 머리카락처럼 가늘고 섬세한 빛의 칼인 레이저를 사용합니다.
- 정상조직의 손상을 예방하고 정상 디스크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 방법입니다.
- 환자의 예후는 좋으며, 재발률이 낮은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.
★ 이외 여러 가지 수술이 있지만 제가 실시한 수술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!!
- 저는 일단 4단계 정도로 나눠 보았는데, 디스크 통증 같은 경우는 하루 이틀 사이에 극심하게 발생하지 않습니다.
-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, 처음 통증이 발생한 뒤 나에게 맞는 치료를 빨리 선택한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않고 통증을 없앨 수 있을 것입니다.
- 하지만 허리의 통증이 한번 발생한다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의 관리는 허리환자에겐 숙명입니다.
총평
제가 소개해드린 외에도 치료방법은 굉장히 많습니다.
제가 포스팅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자세, 습관 등 고치지 않는다면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허리는 나아지지 않는다는 점 꼭 명심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쉽진 않지만 노력해서 허리 통증에서 탈출하셨으면 좋겠습니다
'질병의 설명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디스크와 비슷한 흉곽 출구 증후군에 대해서 (2) | 2021.07.10 |
---|---|
허리를 숙일때 통증 시 고려해야 될점!! 중요합니다 (4) | 2021.06.25 |
팔이 안올라가요!! 오십견 (2) | 2021.06.02 |
디스크 일상생활 관리지침 (6) | 2021.05.29 |
디스크에 안좋은 자세와 스트레칭 (8) | 2021.05.22 |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