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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부학적 지식

허리관절의 특징과 운동형상학

by 물리치료사 현준 2021. 5. 17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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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절 구조의 해부학

◆ L1 - L4 영역

- 허리뼈 돌기 관절의 관절면들은 거의 수직으로 놓여져 있다.

- 방향은 중간에서부터 거의 시상면에 가까운 것 까지 있다.

- 수평면에서의 축돌림 대신 시상면에서의 운동에 유리하다.

 

◆ L5 - S1 영역

엉치수평각

- 관절면들은 다른 허리뼈 영역들보다 좀더 이마면 쪽을 향하고있다.

- 엉치뼈의 바닥부는 앞쪽과 아래쪽으로 경사져 있어, 서있는 동안 약 40도의 엉덩이 수평각을 형성한다.

- 이 각도로 인해 전형적인 엉덩이 수평각은 체중의 64%에 해당하는 앞쪽 전단력을 L5 - S1이음부에서 만들어낸다.

- 허리뼈의 앞굽음 또는 골반의 앞 기울임을 통해 엉덩이 수평각을 증가시킬 수 있다.

 

◆ 자연스러운 앞쪽 전단력에 저항하는 요소들

- 넓고 강력한 앞 세로 인대는 L5 - S1 이음부의 앞쪽을 지나간다

- 엉덩 허리 인대는 L4 - L5의 가로 돌기의 아래면과 허리 네모근의 인접 섬유들에서 시작한다.

- 이 인대는 아래쪽으로 내려가 엉덩이 엉덩관절의 바로 앞쪽의 엉덩뼈(ilium)와 엉치뼈의 위-가쪽면에 부착된다.

- 양쪽에서, 엉덩 허리 인대는 단단한 L5의 가로 돌기와 및에 놓인 엉덩뼈 및 엉치뼈 사이를 견고하게 고정시킨다.

- 적절한 안정화가 없다면, 허리뼈 영역의 아래쪽 끝 부위는 엉치뼈에 대해 앞쪽으로 미끄러지게 된다.

-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활을 앞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 한다.

 

운동 형상학

 

- 건강한 성인이 서 있는 동안 허리뼈는 약 40~50도의 척추 앞굽음을 보인다.

- 허리뼈는 자유도 3으로 움직일 수 있다.

 

시상면 운동 형상학 : 굽힘과 폄

- 허리뼈에서는 약 40~50도의 굽힘과 15~20도의 폄이 일어난다.

- 시상면 운동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돌기 관절들의 관절면이 시상면 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기 때문이다.

 

허리뼈 영역의 굽힘

- 허리뼈에서의 굽힘은 돌기관절들의 접촉면 감소로 인해 자연스러운 척추 앞굽음을 감소시킨다.

- 압박된 원반의 앞쪽면과 신장된 뒤 세로 인대는 몸통이 점차 굽힘 될 때 전체 부하중 좀 더 많은 비율을 받게 된다.

- 허리의 굽힘 정도는 척추 사이 구멍의 직경과 속질핵의 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.

- 중립 위치에 비해, 완전한 굽힘은 척추 사이 구멍의 직경을 19% 정도 확장시킨다.

탈출된 수핵

- 하지만 계속된 굽힘의 힘은 척추 원반을 뒤로 밀어내어 뒤쪽 방향으로 변형시킨다.

- 건강한 척추에 있어 이러한 변형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지만, 원반이 약해지거나, 균열이 생기거나, 또는 팽창되어 있다면, 속질핵은 뒤쪽으로 흘러나오게 된다.

- 흘러나온 속질핵은 척수나 신경뿌리를 침범할 수 있다.

- 이런 통증성 손상을 원반 탈출(herniated & prolapsed disc)또는 속질핵탈출(herniates nucleus pulposus)이라 한다.

- 이러한 질병 발생 시 신경뿌리의 특정 운동과 감각 분포에 맞는 통증이나 변경된 감각, 근육 약화, 다리에서의 감소된 반사를 보인다.

 

허리뼈 영역의 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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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돌기 관절들의 접촉면 증가로 인해 자연스러운 척추 앞굽음을 증가시킨다.

- 만성적인 허리 앞굽음 자세는 돌기 관절들과 인접 영역들에 대해 크고 손상을 유발하는 스트레스를 제공하고 된다.

- 허리뼈의 과다 폄은 가시 사이 인대를 압박할 수 있기 때문에 요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.

- 중립에 비해, 완전 폄은 척추 사이 구멍의 직경의 11%를 감소시킨다.

- 지속된 허리의 폄은 원반 안의 압력을 감소시키고 어떤 경우에는 이동된 속질핵 성분과 신경조직들 사이의 접촉암력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하기도 했다.

- 뒤쪽으로 탈출된 속질핵에 의한 방사 통증과 신경뿌리 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는 허리폄을 강조한 운동과 자세는 `맥켄지 운동`이라 한다.

- 만성 요통을 가진 환자들에게 모두 유용한 것은 아닙니다. 그러하여 의사의 처방, 물리치료사의 정확한 판단에 의해서 시행해야 합니다.

 

허리뼈 영역에서의 가쪽 굽힘

- 약 20도의 가쪽 굽힘이 일어난다.

- 등뼈 영역과 허리에서 일어나는 관절운동 형상학은 거의 같다.

- 가쪽 굽힘의 반대쪽에 위치한 인대들이 운동을 제한한다.

수평면 운동 형상학 : 축돌림

- 약 5 ~ 7도의 수평면 돌림만이 허용된다.

- 돌기 관절들이 시상면 방향에 놓여있어 축돌림이 물리적으로 차단된다.

- 이론적으로, 3도의 축돌림은 관절면들을 손상시키고 섬유테에 있는 아교 섬유들에 열상을 초래한다.

- 축돌림에 대한 자연스러운 뼈의 저항은 척주의 아래쪽 끝 부위에 대한 수직 안정성을 제공한다.

- 코어 근육인 뭇 갈래근과 비교적 견고한 엉덩이 엉덩관절이 이러한 안정성을 더욱 증진시킨다.

 

허리 영역과 머리 목 영역 안의 정렬에 대한 앉은 자세의 영향

앉은 자세에 따른 영향

- 구부정한 자세 : 골반은 뒤 기울임을 보인다. 결국, 이자세에서는 결합조직들과 근육의 적응성 짧아짐을 유발, 최종적으로 원치 않는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된다.

- 구부정한 자세은 허리 원반에서의 압력이 더 크게 증가된다.

- 장기간 지속할수록 뒤쪽의 섬유테를 과신장 시키고 이에 따라 뒤쪽으로 탈출하는 속질핵을 차단하는 능력이 감소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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