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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`오메가-3`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 되는 이유

by 물리치료사 현준 2021. 8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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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메가 3은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이 될까??

 

- 오메가 3은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-3.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는 'EPA  DHA의 합'으로서 표시된다. 

- EPA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뇌 기능을 촉진하는 영양소입니다.

- DHA세포막의 유동성을 높여주는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입니다.

▶ 이러한 이유 때문에 혈행 및 혈중 중성지질의 개선, 기억력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원료로 유명한 오메가-3가 몇 년 전부터 눈 건강에까지 활용 범위를 늘리고 있습니다.

- 바로 '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'이라는 기능성이다.

- 오메가-3가 어떻게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걸까?

★ 눈물의 증발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-3

-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분비가 줄어들거나 눈물층의 구성 성분에 변화가 생겨 나타난다.

- 대표적 원인은 '노화'로, 국민 관심 질병 통계자료에 따르면 2020년 안구건조증 요양급여비 중  63%는 50세 이상에서 사용됐다.

- 눈물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분비돼 각막과 결막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보호해주며,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.

- 가장 안쪽의 점액층은 눈물이 안구의 표면에 고르게 퍼지도록 한다.

- 점액층은 결막의 술잔 세포에서 분비되므로,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A가 결핍되면 각결막 상피의 변화로 점액층 생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.

- 주로 영양상태가 불량한 사람들의 안구건조증과 연관되므로 모두에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니다.

- 두 번째는 눈물층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수 성층이다.

- 수성층은 안구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병원균을 씻어내 눈을 보호한다.

- 인공눈물은 대개 이 수분층의 양을 늘리거나 지속시간을 늘림으로써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 증상을 완화한다.

▶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성층의 증발을 막고 눈을 부드럽게 감고 뜰 수 있게 해주는 지방층이 있다.

- 지방층은 위아래 눈꺼풀 테두리에 분포한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데, 만일 마이봄샘에 염증 등이 발생하면 지방층 분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.

- 이때, 오메가-3마이봄샘의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줘 눈물층의 증발을 억제,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- 오메가-3가 인공눈물의 역할을 대체할 순 없습니다.

- 오메가-3는 적정량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신호를 생성하는 원료로 활용되어 다방면에서 유익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
- 그리고 건조한 눈을 개선해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허가된 오메가-3 하루 섭취량은 EPA  DHA 함유 유지로서 600~1,000mg이다.

- 참고로 각 기능성 별 섭취량은 기능성 허가를 위해 제출된 인체적용시험 자료를 기반으로 결정된다.

- 오메가-3가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리를 생각해보면, 오메가-3가 모든 안구건조증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는 볼 수 없다.

- 특히 수성층을 보충하는 인공눈물의 역할을 대체할 순 없다.

- 섭취 후기를 들어봐도, 평소 인공눈물 사용 횟수가 1~2회로 1~2 적었던 분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기능식품만으로 건조한 눈이 개선되기도 하지만, 5회 이상 사용하던 분들은 보통 인공눈물 사용 횟수가 줄어든 점에 만족감을 느껴서 섭취를 지속하는 경우가 많았다.

★ 시력 저하, 충혈, 염증 등이 발생한다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합니다.

- 눈의 이물감, 뻑뻑함 등의 증상과 함께 시력 저하, 심한 눈의 자극감, 충혈, 잦은 눈의 염증 등이 발생한다면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.

-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이나 혼탁한 실내 공기 등이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, 안구건조증의 원인은 만성 결막염이나 눈꺼풀 문제 및 항히스타민제나 수면제 등의 약물 복용까지 그 범주가 다양하기 때문이다.

- 특히 눈영양제를 섭취해도 인공눈물 사용 횟수에 변화가 없는 사람이라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 진단 후 치료 방향을 다시 설계할 필요가 있다.

- 마이봄샘의 염증이 심하면 오메가-3 섭취만으로는 관리가 어렵고, 안구건조증을 앓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각막의 염증은 항염증 성분의 안약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.

- 만성적으로 안구건조증을 앓는 사람들은 인공눈물과 염증 치료 목적의 항염증 성분 안약을 함께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.

- 이때 인공눈물은 단순히 눈의 불편감을 완화하는 약이 아니라 눈물층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각막의 염증 회복에 필수적이다.

- 따라서 정해진 횟수를 잘 챙겨 넣어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.

- 혹시 지금 방 한 구석에 처방받은 인공눈물을 방치하고 염증약만 사용하고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정확하게 약을 사용하도록 노력해보자.

 

 

이렇게 오메가 3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안약, 인공눈물 등 의약품을 대체할 순 없습니다.
눈이 불편하시다면 꼭 안과 진료를 보시고 오메가 3, 비타민 등의 건강보조식품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챙겨 드시는 게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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